현장다큐-지리산에서의 7일(8/4-8/10) (4)
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Day4 (장터목대피소 - 세석대피소)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
천왕봉에서 일출을 기다리고 있는데 내 앞에 앉아있던 정다운 모녀의 모습~
보기 좋아요~^^
나야 언니는 4일간 일정을 함께 하고 백무동으로 하산~
나는 다시 세석으로 이동하려고 짐정리후 사진 한장~
촛대봉으로 가기 전 이 나무가 내어주는 시원한 그늘아래 누워서 책 잠시 읽으며 휴식~
세석에 도착해서 점심저녁에 먹을 2인분의 쌀을 씻어서 물에 불려두고 빨래를 널고 옆의 도랑 차가운 물에 발 담그고 쉬어본다~
평상시에도 지리산 지도를 펼쳐 골골이 훑어보는 것이 취미이다. ㅎ
다시 도랑으로 돌아와 짐을 풀고 매트리스 깔고 누워서 시원한 물소리 들으며 하늘을 쳐다보고 있다. 잠자리떼~~
4일간 대피소 투어를 해보니 세석대피소가 짱이다 넓고 깨끗하고 물뜨기에도 편하고...